'집사부일체' 장준환 감독 "어딜가도 문소리 같은 사람 없어" 사랑꾼 면모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장준환 감독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5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대한민국 대표 영화인 커플 문소리 장준환과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장준환 감독은 "어떤 사람과 결혼해야 하느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진지한 얼굴로 구구절절 대답을 이어나갔다. 이에 문소리는 못마땅하다는 듯한 얼굴로 "뭘 그렇게 길게 얘기하냐"고 타박하며 "그냥 나 같은 사람이라고 하면 되지"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장준환 역시 "다른 곳에는 문소리 같은 사람이 없다"고 센스있게 답해 멤버들의 부러움 섞인 찬사와 박수를 받았다. 또 아내 문소리의 마음까지 저격하는데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이뿐 아니라 두 사람은 멤버들에게 부부로 살아가는 인생 꿀팁을 아낌없이 전수해줬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문소리는 "(상대방을) 이기겠다는 마음만 없으면 된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사랑꾼' 장준환 감독의 임기응변과 문소리의 인생 '띵언'은 5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SBS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