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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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강신하, 현실적인 담백한 연기로 눈도장 '쾅'…존재감↑

기사입력 2020.01.03 14:14 / 기사수정 2020.01.03 14:20

신효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강신하가 ‘블랙독’에서 담백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 분)이 우리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강신하는 극 중 교무부 영어 교사 ‘지유성’으로 분해 열연하고 있다. 유성은 시험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선생으로, 소문이 무성한 기간제 교사 하늘을 경계하듯 살피는 인물이다.

강신하는 ‘유성’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평범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을 극의 분위기에 맞게 그려내며 활약하고 있다. ‘블랙독’ 속 등장하는 다양한 교사들 중 가장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인물을 담백한 연기를 통해 구현해내며 극의 몰입을 높여주고 있기도.

이처럼 강신하는 ‘블랙독’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매 장면마다 내공 있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이에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블랙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블랙독' 캡처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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