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2020년 새해 첫 '배틀트립'에서 SF9 찬희가 막내미 철철 넘치는 애교를 쏟아낸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SF9 인성-다원-찬희가 여행 설계자로, 같은 팀 멤버인 로운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울산과 부산으로 초심 여행을 떠난다.
이날 SF9 인성-다원-찬희는 도자기 장인에게서 초심을 찾기 위해 옹기마을을 찾았다. 이에 생애 첫 도예에 도전하게 된 세 사람은 “못하면 집에 못 가는 겨~ 완성해야 나갈 수 있는 곳이야”라는 도공의 말에 예술혼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하지만 첫 도전이 쉬울 리 만무. 인성의 도예 실력에 다원은 “저렇게 엉성할 수가”라며 감탄(?)을 표하기에 이르렀다는 전언이다. 이에 SF9의 도예 실력은 어떠할지, 이들이 만든 작품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SF9의 막내인 찬희가 애교의 진수를 선보인다고 해 관심이 고조된다. 찬희는 돌아가는 물레에 손을 갖다 대자 똑 떼지는 흙덩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몇 번을 다시 시도하던 찬희는 이내 도공을 향해 “한번만 해듀떼여~”라며 혀 짧은 소리와 심쿵 미소로 SOS를 청해 도공의 입가에 아빠 미소가 피어 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예술혼 대신 샘솟은 찬희의 애교에 이목이 집중된다.
‘배틀트립’은 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배틀트립’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