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 김희철이 페이커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슈퍼주니어 김희철, 프로게이머 페이커, 뮤지컬 배우 김소현,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출연한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구라는 김희철을 두고 "옛날 양준일 느낌이 난다"라고 언급했다.
김희철은 "페이커가 나온다고 해서 오늘 크리스마스인데 파티를 제쳐놓고 '라디오스타'에 나왔다. 게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레전드다. 개그맨에 꿈을 가진 친구들이 김국진 형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는 "와닿지 않는다. 유재석 얘기를 해야지"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김국진은 "광복 이후 최고의 연예인으로 뽑혔었다"라며 발끈했다. 김구라는 "김국진이 나이가 들었나보다. 옛날 같으면 가만히 있는데 이제 발끈한다. 결혼 생활이 행복해서 많이 바뀌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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