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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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다' 윤시윤X정인선, 탈옥 후 재회→박성훈 함정에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20.01.01 22:51 / 기사수정 2020.01.01 22:5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과 정인선이 박성훈의 함정에 빠졌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13회에서는 육동식(윤시윤 분)이 탈옥했다. 

이날 육동식은 "나한텐 내가 결백하다는 걸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라며 오 씨의 탈옥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서인우(박성훈)의 방해로 면회와 전화가 금지됐고, 이에 심보경과의 연락이 끊겼다.

한편 심보경(정인선)은 허택수(최성원)에게 "아무래도 류경감(이해영)님 죽음, 사고가 아닌 거 같아"라며 "네가 나 좀 도와줄래?"라고 사실을 밝혔다. 류경감의 차를 친 트럭 기사는 유치장에서 풀려나 해외로 출국했고, 심보경과 허택수는 이를 이상하게 여겼다. 

심보경은 "사고가 아니라면 포식자 살인마에 대해 뭔가 중요한 걸 안 거 아니냐"라고 궁금증을 가졌다. 이후 류경감의 유품을 살펴보던 심보경은 소형 테이프를 발견했고, 그 안에서 포식자 살인마를 언급한 류경감의 목소리를 들었다. 

테이프를 복원하러 간 심보경은 근처 CCTV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어 서인우(박성훈)에게 납치됐다. 교도소에서 심보경을 걱정하던 육동식은 다른 수감자에게 휴대폰을 빌려 심보경에게 전화를 걸었고, 포식자 살인마의 웃음소리가 들리자 "건드리기만 해봐"라며 분노했다.

결국 육동식은 탈옥을 결심하고 행동에 나섰다. 징벌방의 변기를 들어내 오 씨가 파놓은 통로로 기어갔다.

서인우는 기절한 심보경에게 "당신은 어릴 때부터 의지하던 류경감이 죽자 그 충격으로 자살을 결심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보경을 죽이려는 순간, 무전기를 통해 육동식이 탈옥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탈옥한 육동식은 "내가 심보경을 죽이겠다"라며 112에 신고 전화를 걸었고, 이에 서인우는 "이 호구 새끼가"라며 분노했다.

이후 경찰에 쫓기던 육동식은 장칠성(허성태)의 도움으로 몸을 숨겼다. 육동식은 심보경을 생각하며 방탈출 카페로 향했고, 그곳에서 심보경이 숨겨놓은 쪽지를 발견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공원에서 다시 만났다. 심보경은 "이떻게 이런 방식으로 접선할 생각을 했냐"라고 말했고, 육동식은 "보경씨가 방탈출 카페에 적어놓은 거지 않냐"라고 답했다. 그러자 심보경은 "그거 동식씨가 써 놓은 거 아니었냐"라고 말해 육동식을 당황케 했다. 이후 경찰차가 줄지어 등장했고, 서인우가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며 미소를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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