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스토브리그’ 남궁민-박은빈-오정세-조병규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신년 인사를 전했다.
지난 12월 1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그라운드 뒤 선수보다 더 뜨거운 겨울을 보내는 프로야구 프런트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재벌, 삼각관계 등 익숙했던 클리셰 없이도 충분히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 극중 만년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자 ‘우승 청부사’로 불리는 백승수 역 남궁민은 속을 도통 알 수 없는 백승수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최대한 절제된 표정과 말투를 바뀌는 등의 노력으로 ‘스토브리그’ 인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남궁민은 “올 한해는 지난해 이루지 못한 소망들 다들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저희 스토브리그도 점점 더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많이 남아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추운 날씨에도 현장 스태프들 모두가 고생한 만큼 시청자분들께 재밌는 방송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을 남겼다.
극중 여성 최초이자 최연소 프로야구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은 박은빈은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년 맞이 계획을 세우신 게 있나요? 저는 연초, ‘스토브리그’와 함께 뜨거운 겨울을 보낼 것 같습니다”라는 말로 ‘스토브리그’와 함께하는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도 금요일, 토요일이면 ‘스토브리그’를 보시면서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고, 2020년 시작을 힘차게 즐겁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평안한 마음으로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스토브리그’에 대한 사랑도 잊지 말 것을 부탁했다.
오정세는 ‘스토브리그’ 속 드림즈의 모 기업 상무이자 실질적인 구단주인 권경민 역을 맡아 드림즈의 걸림돌이 되는 역할을 맡았지만 밉지 않은 매력적인 열연으로 응원받고 있다. 오정세는 스토브리그와 함께하는 신년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2020년 새해 건강하시고 각자 하시는 일들에서 '우승' 하시는 한 해 보내시기 바랍니다”라며 뜻깊은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극중 드림즈의 운영팀 직원인 한재희 역을 맡은 조병규는 “'스토브리그'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많은분들의 응원 덕분에 저 또한 요즘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습니다”라며 벅찬 감동을 전달했다. 그리고 “2020년에도 '스토브리그'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새해에는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잔망미 넘치는 새해 인사를 남겼다.
제작진 측은 “‘스토브리그’ 배우들은 첫 방송 직후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열정을 터트리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며 “2020년 새해에도, ‘스토브리그’가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선사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토브리그’ 6회는 오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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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