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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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강하늘 "'동백꽃 필 무렵', 시청자 입장으로 재밌게 봤다"

기사입력 2019.12.31 15:26 / 기사수정 2019.12.31 15: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강하늘이 '동백꽃 필 무렵'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3부에는 스페셜 DJ 유민상, 게스트 강하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작에 앞서 유민상은 "갑자기 분위기가 밝아졌네요?"라며 게스트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어 한 청취자는 문자로 "태균이형이 김장김치 준다고 했던 그 강하늘 씨가 온단 말이에요?"라며 질문했고, 김태균은 "드라마를 너무 재밌게 봤다. 팬이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강하늘은 "안녕하세요 황용식이에유"라며 재치있게 인사했다. 이어 유민상에게 "너무 팬이다. 프로그램을 잘 보고 있다"고 말했고, 유민상은 "팬이에요? 그러면 혹시 먹방 프로그램도 한번 나와주실 수 있냐"고 말해 강하늘을 당황시켰다. 강하늘을 놀리는 DJ들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로 변했다.

김태균은 "'동백꽃 필 무렵'을 너무 잘봤어요. 왜 이렇게 사람을 울려유"라고 말하며 소감을 묻기도 했다. 이에 강하늘은 "저도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시청자 입장으로 봤던 것 같다"고 답했다. 또 김태균이 '눈깔' 에피소드에 대해 묻자, 강하늘은 "도대체 어떤 눈을 해야 되는 거지?"라며 고민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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