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인 게임] 오렌지 캬라멜, 뮤팩 유저들을 '마법'에 빠뜨리다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근 많은 엄지족이 플레이 하는 게임빌의 모바일 리듬게임 '뮤직팩토리'가 트랜드를 반영하는 최신 인기곡의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게임빌 '뮤직팩토리' 팀의 협조로 한 주간의 인기곡과 그에 대한 노트 플레이 노하우를 '이 기자의 뮤직 인 게임'이라는 코너를 통해 그 면면을 파헤치고자 한다.

더 나아가 '뮤직팩토리'에서만 가능한 노트 제작의 스킬도 직접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

 

7월 1주차 '뮤직팩토리' 인기 순위에서는 오랜만에 연속 1위 곡이 선보였다. 바로 씨엔블루의 'LOVE'가 그 주인공이다. 순위 진입 후, 다소 주춤했던 모습을 보였던 씨엔블루였지만 지지난 주부터 지속적인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며 2주 연속 1위라는 '뮤직팩토리' 순위에서 쉽지 않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2위에는 신인 걸 그룹 씨스타의 'Push Push'가 새로이 모습을 보였고 아이유의 '잔소리'는 지난주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회에 소개될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소녀'가 4위, 원음으로 제공되는 SS501의 'Love Ya'는 5위에 올라 새로운 인기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소녀' 플레이 팁! '이 부분만 조심하자'

<그림 1>은 '힐끔힐끔 날 보는 너 눈이 닳아 버리겠어 어떡해 어떡해'라는 가사 부분이다. 노래의 시작 부분이기에 이 부분에서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도가 있다. 따라서 첫 부분의 공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니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하자. 이 부분은 멜로디에 드럼이 합쳐진 패턴으로 16-5-34-5가 반복되는 부분이다.  여느 곡과 달리 반복되는 이 부분이 까다롭게 진행되기 때문에 필자의 공략방법에 주목해주기 바란다. 우선 키패드 1~3의 파란 노트 드럼 파트 정박, 키패드 4~6의 녹색 노트는 멜로디 부분이다. 따라서 드럼 부분은 끊어지는 분위기, 멜로디 부분은 지속적인 연타 분위기로 연주하는 방법을 권한다.

다음은 <그림 2>로 이 곡의 2절 시작 부분이다. 가사로는 '살금살금 다가오며 키스하자 졸라대면 어떡해 어떡해'라는 부분으로 구성면에서는 1절과 같다. 하지만 <그림 2>에서는 멜로디 대신 반주로 나오는 피아노와 드럼이 합쳐진 부분이기에 전형적인 연타 연주가 필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오른손 4연 타와 왼손의 드럼 노트 연주를 연습하도록 하자. 이 곡의 노트 연주에서 가장 손이 바쁜 부분이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이 곡 특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므로 유저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 파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노트 제작의 능력자로 가는 길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소녀'는 앞서 이야기했던 다소 어려운 난이도가 있는 곡이다. 반면 어려운 곡인 경우 전반적인 노트 제작에 있어 유저 여러분의 자유도가 높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노트제작이 가능할 것이다. 필자의 경우, 기본 노트에서 정박에 맞춘 드럼비트를 중점으로 배열하고 중간 중간 나오는 드럼 비트 부분에 화려한 노트를 배치해 재미를 만끽했기에 유저 여러분도 이러한 노트 제작을 기본으로 배열해보길 권한다.

인기 걸 그룹인 '애프터스쿨'의 3인방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 곡은 발랄한 박자 감과 함께 대중적인 가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한 듣기가 아닌 듣기와 연주하기를 해야 하는 '뮤직팩토리' 유저 여러분 입장에서는 다소 어려운 곡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연주가 어려운 만큼 자유도 높은 노트 제작을 통해 신나는 노트 연주와 제작을 기대해본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