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양준일이 팬미팅을 개최한다.
양준일은 31일 오후 4시와 8시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9 공식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개최, 팬들을 만난다.
양준일의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공식 팬미팅은 양준일이 '슈가맨3'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성사된 만큼 티켓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고, 해당 예매 사이트에 일시적으로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날 팬들을 만나기에 앞서 양준일은 생애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을 만날 계획이다. 당초 양준일은 따로 팬미팅 관련 기자간담회나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고 조용히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느끼고 취재진을 직접 만나기로 결정했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리베카'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를 통해 '리베카'가 재조명되며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시대를 초월한 패션과 비주얼로 '탑골 GD'라는 수식어를 얻은 양준일은 지난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앵커 손석희와 만나며 '대세'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JTBC는 양준일 특집방송을 기획 중이다. JTBC 측은 "양준일의 입국 후 국내 활동을 현재 촬영하고 있다. 특집 편성 예정이지만, 정확한 일정이나 방송 내용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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