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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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끼남' 강호동, 상암동 라면 맛집 방문 "콩나물+치즈=절묘한 맛" [종합]

기사입력 2019.12.27 23:08 / 기사수정 2019.12.27 23:1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강호동이 상암동에서 라면 한끼를 먹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라면 끼리는 남자'(이하 '라끼남')에서는 상암동 라면 맛집으로 향했다.

이날 강호동은 상암동 CJ 사옥으로 들어갔고, 회사 안에서 안면있는 CP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CP는 '라끼남' 편성이 길어져 자신의 프로그램이 밀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도착한 곳은 회사 안 분식집이었고, 강호동은 콩나물 라면, 김치 김밥, 꼬치 어묵을 시켰다.

강호동은 메뉴가 나온 후 바로 준비해 온 체다 치즈를 라면 위에 올렸다. 강호동은 "보니까 침샘이 주체가 안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어느정도 녹은 치즈를 국물에 섞으며 어묵을 라면 위에 올렸다. 강호동은 어묵과 함께 라면을 한 입했고, 국물을 마신 후 "국물이 진짜 뜨겁다"고 말했다.

라면을 조금은 강호동은 라면 위에 어묵, 그 위에 김밥까지 올려 한 입 먹었다. "치즈가 느끼해서 안 어울리면 어떡하지 했는데, 치즈의 부드러움과 콩나물의 시원함이 만나서 절묘한 맛을 만들어냈다"며 극찬했다. 강호동은 틈새로 고민구CP를 만나 "편성 시간 늘려달라"고 부탁했고, CP는 흔쾌히 수락했다. 이에 강호동은 "6분도 감지덕지"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다시 먹방을 이어가며 강호동은 김밥을 라면 국물에 적셔 먹었다. 모든 메뉴를 깨끗하게 먹어치운 강호동은 그릇을 들어 보여준 후 "다음에 더욱더 여러분들에게 맛있는 라면한끼, 제공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 상암동에서 '라끼남' 강호동이었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다음 주 강호동은 바다로 간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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