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강호동→규현, 시네마 특집 듀엣 가요제로 마무리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신서유기7' 시네마 특집이 듀엣 가요제로 첫날 막을 내렸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신서유기7' 시네마 특집에서 멤버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로 분장을 마친 후 이동해 깐나 영화제에 참석했다.

이날 분장 캐릭터는 'ET', '범죄와의 전쟁' 최익현, '캐리비안의 해적' 조니 뎁, '조커' 조커, '겨울왕국' 올라프, '아바타'였다. 팀전 게임으로 2대 2대 2로 진행되며 점수가 높은 팀이 먼저 고를 수 있었다. 분장 선택권을 걸고 시네마 스피드 퀴즈 게임으로 영화 제목을 맞춰야했다.

은지원과 강호동이 한 팀이 되었다. 은지원이 문제를 내고, 강호동이 맞춰 총 6개를 맞췄다. 다음으로 송민호, 피오 팀은 9개를 맞췄다. 마지막으로 이수근, 규현 팀은 3개를 맞추며 꼴찌를 했다. 이후 송민호는 송스패로우, 피오는 올라표를 선택했다. 강호동은 강익현, 은지원은 ET를 선택했다. 규현은 조커, 이수근은 아바타를 선택했다.

기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은 후 숙소로 이동했고, 오랜만에 방 정하기 취향 셔플이 진행되었다. 주제는 고기 먹고 후식 취향으로 물냉, 비냉, 된장찌개에 누룽지 세가지였다. 첫번째로 이수근은 된장찌개 방에 들어갔다. 강호동은 비빔냉면, 피오는 된장찌개를 선택했다. 송민호는 비빔냉면, 은지원은 비빔냉면이었다. 마지막으로 규현은 물냉면을 고르며 독방을 쓰게 되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저녁식사 시간이었다. 음식 메뉴는 무비 푸드로 영화에 나온 음식들이 나올 예정이었다. 게임은 이어말하기로 영화 제목을 맞추면 됐다. 멤버들은 첫판을 성공해 팥죽과 동치미를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로 냄비라면, 비빔국수, 치즈버거, 마라롱샤, 왕갈비통닭까지 모두 실패했다. 제작진은 마지막 기회를 주며 국내외 영화 제목과 대사를 모두 섞어서 내기로 했고 실패했다. 마지막의 마지막 기회로 황해 세트를 건 게임이 진행되었다. 멤버들은 봐주기 끝에 성공해 라면과 소시지를 먹었다.

식사 후 무작위로 짝을 정했다. 규현-호동, 민호-피오, 수근-지원이 한 팀이 되었다. 연말을 맞아 듀엣 가요제가 개최되었다. 각자 듀엣곡을 선택해 연습시간을 가졌다. 첫번째로 무대에 선 민호-피오는 기술 점수 93점, 예술 점수 67.1점으로 총 160.1점을 받았다. 두번째로 규현-호동은 기술 점수 91점, 예술 점수 55.5점으로 총 146.5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수근-지원은 기술 점수 91점, 예술 점수 92.8점으로 1등에 올랐다. 부상으로는 사과를 받았다.

다음주는 마지막 용볼 대방출과 미방영분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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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