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농구영신' 경기를 시작으로 프로농구 비디오 판독 시 관련 영상을 경기장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KBL은 "오는 3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산 KT와 창원 LG의 '농구영신' 매치부터 비디오 판독 시 관련 영상을 경기장 내 멀티 비전을 통해 실시간으로 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L 경기본부는 "이전까지 중계 방송을 통해 시청자만 볼 수 있었던 비디오 판독 영상을 체육관을 찾은 관중들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팬들이 느꼈던 궁금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며 "팬들이 보다 재미있고 흥미 있는 프로농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기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L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