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양준일이 생애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2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오는 31일 오후 4시와 8시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9 공식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개최하는 양준일은 팬미팅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만난다.
당초 양준일은 따로 팬미팅 관련 기자간담회나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고 조용히 팬들을 만날 계획이었다. 그러나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느끼고 취재진을 직접 만나기 위해 현재 기자간담회를 준비 중이다.
1991년 데뷔해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 아가씨', '리베카' 등의 히트곡을 남긴 양준일은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를 통해 '리베카'가 재조명되며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시대를 초월한 패션과 비주얼로 '탑골 GD'라는 수식어를 얻은 양준일은 지난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앵커 손석희와 만나며 '대세'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는 양준일의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공식 팬미팅은 양준일이 '슈가맨3'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성사된 만큼 티켓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고, 해당 예매 사이트에 일시적으로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양준일은 나이를 불문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최고의 팬미팅을 만들기 위해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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