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쇼' 박나래의 솔직 입담 #수입 #19금 개그 #대상 [엑's 리뷰]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박나래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24일 첫 방송된 tvN '박나래쇼'에서는 박나래가 다양한 콘텐츠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유발했다.

먼저 박나래는 전 농구선수 하승진과 자유투 대결을 펼쳤다. 박나래는 이충희 감독의 코치를 받으며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보였다. 박나래와 하승진은 연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두 사람은 72cm라는 신장 차이에 따라 다른 거리로 자유투 대결을 진행했다.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대결에서 하승진이 1:0으로 앞서갔다. 박나래는 작전타임을 통해 이충희의 코치를 받았고, 연습 동안 자유투를 성공해 기대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실패하며 하승진에게 1:0으로 패했다.

이어 키즈 콘텐츠에 도전했다. 박나래는 '헤이나래'로 변신, 유튜버 헤이지니에게 키즈 콘텐츠에 대해 배웠다. 특히 박나래는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국민이 묻는다 박나래에게' 코너도 진행했다. 개그우먼 홍현희와 김지민이 MC로 등장해 방청객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질문은 '연 수입은 얼마예요?'였고, 그는 "제가 속해있는 소속사가 신사옥을 지었는데 4층까지는 제가 지었다고 말씀드린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19금 개그 영감을 얻기 위해 하는 나만의 노하우'에 대해 "많이 하는 거다. 19금 개그를 많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MBC 연예대상 받을 수 있다?'라는 질문에 "나한테 왜 그러냐"면서도 "받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마지막 코너는 '나래를 찾아줘'로 전국의 박나래 도플갱어 5명 중 진짜 박나래를 찾는 코너였다. 특히 박나래의 어머니와 박나래의 눈 앞트임 복원수술을 담당했던 성형외과 전문의가 검증단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박나래 찾기가 시작되고 검증단은 1단계 실루엣 댄스, 2단계 웃음 소리, 3단계 눈코입 공개 단계에서 모두 박나래와 비슷한 실루엣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나래는 "올 한해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웃어주고 좋아해주셔서 연말에 제 이름을 건 이런 큰 쇼를 할 수 있었다.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라며 "이렇게 큰 쇼를 하게 해주신 tvN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하다. 내년에도 많이 사랑해달라. 이 팍팍한 세상에서 여러분 웃음 잃지 않도록 내년에도 열심히 달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