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독' 서현진, 계약기간 5개월로 줄었다 '일방적 통보'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블랙독' 서현진의 계약기간이 일방적으로 줄어들었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4화에서는 휴직 중이던 선생님이 방학 중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날 휴직 중이던 선생님이 방학 중 복귀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 기간제 선생님들은 기간제 선생님들 중 누군가의 계약 기간이 1년에서 5개월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들은 당연히 가장 마지막에 들어온 고하늘의 계약기간이 줄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소식을 듣게 된 문수호(정해균)은 교감을 만나 "공고에는 1년 계약으로 해서 사람을 채용해 놓고 5개월로 줄이는게 말이 되느냐"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교감은 "이러지 말아라. 어쩔 수 없지 않으냐. 이러면 문 선생과 고 선생의 소문만 진짜가 되는 거다"라고 발끈했다.

결국 고하늘의 계약기간이 5개월로 줄어든다는 사실은 기정사실화가 되었다. 행정부에서 박성순을 찾아와 고하늘의 계약에 대해 통보한 것. 이에 짜증을 느낀 박성순은 고하늘의 사소한 실수에도 예민하게 반응했고, 아무것도 모른 채 방과후 수업 기획안을 만들었던 고하늘은 동료 교사로부터 "이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