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 참가 팀 접수완료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에 대한 클럽 팀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펼쳐지는 2010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의 접수가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특히 유소년 부, 중·고등부 등 몇몇 부문은 접수가 완료된 상황에서도 추가로 참가할 수 있냐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은 클럽 축구의 활성화를 취지로 하는 대회로, 유소년 부 학년별 3부문과, 중·고등부, 대학부, 여성부까지 모든 부문의 클럽 축구인 들이 한데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럽 축구 대회다.

2009년부터 개최되어온 이 대회는 2002년부터 개최되어오던 전국대학축구동아리리그와, 2008년 개최된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를 통합하고, 중·고등부 및 여성부가 더해져 대한민국 클럽 축구인의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클럽 축구리그를 다년간 개최해온 '지쓰리코리아'의 경험과, 강진군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축구 경기장이 대회를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클럽 팀들의 뜨거운 열정이 더해져,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은 국내 최고의 클럽축구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대회의 기억을 안고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이 대회는, 지난 대회 돌풍을 일으켰던 팀들과 전통의 강호들이 다시 참가를 선언하며, 그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유소년부의 경우, 클럽 축구계의 내로라하는 강팀들이 모두 참가할 예정이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참가팀 접수가 완료된 2010 대한민국클럽축구대제전은, 곧 조 추첨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대회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G3KOREA]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