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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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억 쾌척' 아이유, 꾸준한 기부의 의미 [종합]

기사입력 2019.12.24 11:50 / 기사수정 2019.12.24 10:4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연말을 맞아 조손가정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조용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아이유의 꾸준한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3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아이유는 2014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콘서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가 하면, 모교인 동덕여자고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오랜 시간 전부터 뜻깊은 선행을 실천했다.

이후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아이유는 어린이날마다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큰 금액을 쾌척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대학에 입학하고도 꿈을 펼치기 어려웠던 5명의 대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및 기숙사비 2천만원을 지원하는가 하면, 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 농아노인지원센터에 5천만원을 전한 사실이 알려지며 기부 문화 확산의 귀감이 됐다.

아이유의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실제 아이유의 일부 팬 커뮤니티 및 단체에서도 여러 복지 재단에 수 차례 기부금 및 헌혈증을 기부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아이유 팬클럽(유애나)에서는 중증 장애인 자원봉사를 나오는가 하면, 연말 난방비로 2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가수를 따라 따뜻한 선행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도 강원산불피해아동 지원금 1억을 후원한 바 있는 아이유는 현재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7억 이상 아동들에게 후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이유가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주고 계신다. 이번에도 1억 원을 후원해주셨다"며 "연말이나 어린이날마다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고 계셔 정말 감사하다"고 아이유를 향해 감사함을 전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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