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이재황이 ‘연애의 맛 시즌3’ 마지막 회에서 심쿵 이벤트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이재황은 생애 최초 스키장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재황은 유다솜 몰래 제작진에게 '100일 이벤트'를 하고 싶다며 간절히 도움을 요청했다고.
이재황은 이벤트 생각에만 열중하다 보드를 타던 중 눈 위에 넘어지며 허리 부상을 당했다. 그럼에도 폐장시간 1시간을 남겨놓고 아픈 허리를 움켜쥐고 빨간 장미 꽃잎으로 자이언트 하트를 만들었다.
걱정하고 있을 유다솜에게는 병원에 갔다 왔다며 둘러댄 채 자연스럽게 이벤트 장소로 불러내는 것에 성공했다. 그리고는 방송실로 달려가 2분이라는 제한시간동안 유다솜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그동안 방송상태가 좋지 않아 유다솜과 출연진은 안타까워 했다.
이후 스키장에 하트를 발견한 유다솜. 기뻐하는 유다솜을 보자 뿌듯해 하는 이재황은 방송에서 들리지 않은 편지를 다시 읽어주며 유다솜의 장점 3가지를 말했다 ‘예쁘다. 센스만점. 인생을 열심히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그러고 한가지 더 부탁할게 있다며 “앞으로도 저 계속 데리고 다녀줘요”라고 고백하자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연애의 맛3’ 최종회 스페셜MC로 나온 이재황은 유다솜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잘 지내고 있다.”며 의미심장하게 답했다. 그 순간, 유다솜의 깜짝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본 이재황은 유다솜의 깜짝 영상에 감동을 받았다.
한편, 이재황은 ‘연애의 맛 시즌2,3’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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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