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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인 게임] '뮤팩 단골 가수' 씨엔블루, 'Love'로 또 한 번 1위

기사입력 2010.06.30 16:26 / 기사수정 2010.06.30 20:59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최근 많은 엄지족이 플레이 하는 게임빌의 모바일 리듬게임 '뮤직팩토리'가 트랜드를 반영하는 최신 인기곡의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게임빌 '뮤직팩토리' 팀의 협조로 한 주간의 인기곡과 그에 대한 노트 플레이 노하우를 '이 기자의 뮤직 인 게임'이라는 코너를 통해 그 면면을 파헤치고자 한다.

더 나아가 '뮤직팩토리'에서만 가능한 노트 제작의 스킬도 직접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

 

6월 4주차 '뮤직팩토리' 인기 순위에서는 '뮤직팩토리' 인기 순위의 단골 가수 씨엔블루의 'Love'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에는 원음 곡으로 서비스되는 SS501이 신곡 'Love Ya'를 통해 오랜만에 순위에 진입했다.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는 이번 주 3위로 꾸준한 인기를 통해 국내 대표 걸 그룹의 모습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아이유의 '잔소리'는 4위로 내려 앉았지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엠블랙의 'Y' 역시 이번 주 5위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씨엔블루의 'Love' 플레이 팁! '이 부분만 조심하자'

필자가 소개하는 <그림1>의 부분은 노래의 중반으로 'Tik Tik Tok Tok 눈물이 떨어져 Digi Digi Bob Bob to the Sound'라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멜로디에 드럼의 스네어가 합쳐진 부분으로 이 곡 특유의 음감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따라서 연타 부분이 개별 노트가 아닌 긴 노트로 구성되어 있기에 짧게 끊어치기보다는 리듬감에 맞추어 길게 연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네어 역시 일정한 박자에 나오다가 긴 노트 부분에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서 연주해야 한다. <그림1>을 통해 이 곡 특유의 박자를 익히고 연주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은 <그림 2>로 앞서 살펴본 <그림1>에서 바로 이어지는 부분이다. 가사로는 '하늘이 엇갈려 놓은 사랑이라 그랬니-' 라는 부분으로 1~2마디는 멜로디만 나오지만 3~4마디에 드럼 비트가 더해지는 패턴이다. 따라서 드럼 비트가 더해지는 부분에서는 체감 속도가 바뀌게 되므로 이전 박자에 맞춰 플레이 하면 어려운 연주가 될 수밖에 없다.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연주 부분이기에 침착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자.

노트 제작의 능력자로 가는 길

이 곡은 노트 연주에서 큰 재미를 만끽할 수 있지만 다소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서비스되고 있는 노트에 익숙해진다는 차원에서 다소 쉬운 노트를 제작해 연습해보면 좋을 것이다. 필자는 드럼 비트 부분의 노트를 리듬 위주로 바꾸어 보기를 권한다. 곡 자체의 리듬감을 즐길 수 있을뿐더러 전체적인 연주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리듬 위주의 노트를 제작하고 연습하다 보면 연주의 재미는 물론 한 단계 더 어려운 노트를 연주할 수 있을 것이다.

씨엔블루의 'Love'는 전자 음악 위주의 댄스곡들 사이에서 모던 락 계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모던 락 계열의 곡으로 '뮤직팩토리' 유저들 역시 즐기고 있지만 쉽게 연주하기는 어려운 곡이다. 하지만, 어려운 연주만큼 노트의 손맛과 들려오는 음감은 더욱 재밌는 법이니만큼 꾸준한 연습과 노트 제작으로 '뮤직팩토리'만의 재미를 만끽하길 바란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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