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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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2, 프리미엄 오픈 순조로운 출발

기사입력 2010.06.30 15:42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와이디 온라인(대표 유현오, www.ydonline.co.kr)이 서비스하고 티쓰리엔터테인먼트(대표 김기영)가 개발한 댄스 배틀 게임 '오디션 2'가 프리미엄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24일 프리미엄 오픈 서비스를 시작한 '오디션 2'는 오픈 후 매일 1만 명 이상의 신규 회원이 와이디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포탈 게임 사이트인 '엔돌핀(www.Ndolfin.com)'을 통해 유입되고 있으며, 신규 회원 중 95% 이상이 오디션 2를 플레이하고 있어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유저들의 플레이 성향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오픈 서비스 이후 '오디션 2'를 즐긴 유저들의 평균 플레이 시간이 98분을 기록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댄스 배틀 게임 장르의 캐주얼 게임 경우 남성보다 여성이 게임을 오래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한 오픈 초반 여성 유저들을 우선으로 타겟팅하는 방식의 이벤트 마케팅이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오디션 1의 경우, 오디션 2가 오픈한 지난 24일 이후 휴면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주 대비 10% 정도 동시 접속자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오디션 2의 오픈으로 말미암은 '카니발라이제이션(자기잠식효과)'은 없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아직은 서비스 초반이지만 '오디션 2'가 온라인 댄스 배틀 게임 시장의 규모를 확대하고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 데에도 일조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오디션 2'는 프리미엄 오픈 서비스 초반 여성 유저를 우선적인 타겟으로 하고자 일주일 동안 남성 유저들은 엔돌핀 PC방에서만 접속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으나, 좀 더 편리한 게임 접속을 원하는 많은 남성 유저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오픈 후 이틀 뒤인 지난 26일(토)부터 남성 유저들도 장소에 상관없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도록 접속 장소 제한을 해제함으로써 유저들의 요구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원만한 게임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오디션 2'는 간단한 키보드 조작만으로 음악과 춤을 즐기는 댄스배틀 게임 '오디션'의 후속작으로, 전 세계에 걸쳐 1억 3천만 명의 게이머들을 확보한 전작 '오디션'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실사에 가까워진 그래픽, 다양한 게임모드와 강화된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어 게이머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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