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영자가 돼지갈비와 조우한다.
지난 방송에서 난생 처음 접한 돼지고기 부위 ‘뼈삼겹’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던 이영자가 이번에는 ‘양념돼지갈비’ 맛집을 찾는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옛날식 양념돼지갈비가 나오자 이영자는 설레는 마음으로 고기들을 불판에 올렸다. 이어 육즙과 양념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고.
이영자의 전매특허 먹방에 돼지갈비 맛집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는 전언. 특히 이영자가 갈비뼈에 붙은 고기를 뜯어먹는 순간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 식구들 역시 “발골 수준이다”, “엄청 맛있게 드신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이영자는 고기 굽기가 서툰 주변 테이블들을 지켜보다가 못 참고 나서서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가 하면, 불판 상태까지 체크해주는 등 ‘먹잘알’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식사를 마친 후 식당을 나가며 주변 테이블들의 고기 값까지 통 크게 계산했다. 이에 손님들이 깜짝 놀라자 이영자는 “더 시켜 먹으면 안 된다. 여기까지만 냈다. 그 뒤로 먹는 건 각자 내야 한다”고 재치 있게 말한 뒤 가게를 나가 또 한 번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고 한다.
한편, 20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세 번째 주제인 ‘우리 돼지’로 메뉴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결을 통해 탄생한 메뉴가 전국 해당 편의점에 출시,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줄어든 우리 돼지 소비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