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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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고우리 측 "'떠나요 둘이서' 출연료 미지급 사실…조속히 해결되길"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12.18 17:00 / 기사수정 2019.12.18 17:0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떠나요 둘이서'에 출연한 코미디언 김민경과 배우 고우리가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김민경과 고우리 측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떠나요 둘이서' 출연료를 여전히 받지 못했다"라며 "조속히 해결되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앞서 '떠나요 둘이서'는 SBS 플러스에서 편성을 맡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5월 20일 방송을 시작해 그해 8월 5일 종료됐다.

친구 섭외부터 여행지, 일정까지 절친 두 사람이 모든 걸 직접 계획하고 준비해서 떠나는 신개념 DIY 여행으로 서우, 서효림, 고우리, 김민경 등이 함께 출연했다.

하지만 이들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BS플러스 측 관계자는 "출연료 지급과 관련해서는 외주제작사가 담당해 방송사와 관련이 없다"며 편성만 담당했음을 알렸다. 또한 "해당 외주 제작사를 확인해보려고 했지만 제작사가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SBS플러스는 '떠나요 둘이서' 판권 역시 계약이 끝난 상황이다.

한편 고우리와 김민경 외에도 서우와 서효림 역시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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