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넷플릭스와 손잡은 이응복 감독→'믿보배' 조합으로 기대감 UP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넷플릭스와 이응복 감독이 뭉친 '스위트홈'의 라인업이 확정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tvN 화제작 '미스터 션샤인'을 연출했던 스타 이응복 감독은 이번에 넷플릭스와 협업을 예고했다. 넷플릭스와 이응복 감독은 네이버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스위트홈'.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 소식과 더불어 라인업도 확정됐다.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미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을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송강은 이번에도 넷플릭스와 함께하며 '스위트홈' 속 은둔형 외톨이 차현수 역을 맡았다. 차현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다시 나오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진욱은 '보이스'에서 보여줬던 폭발적인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자랑한다. 그는 미스터리한 인물 편상욱 역을 맡았다. 이시영은 '스위트홈' 원작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그린다. 그는 터프하고 강한 서이경을 연기한다.

'호텔 델루나'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도현은 브레인 이은혁 역을 맡아, 사건 해결을 위해 저냑을 세우고 사람들을 이끄는 냉철한 리더로 변신한다. 

이외에도 고민시, 김남희, 박규영, 고윤정, 김갑수, 김상호 등 신예, 배테랑 배우들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스위트홈' 연출을 맡은 이응복 감독은 이미 '미스터 션샤인' 전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을 연출하면서 매 작품마다 신드롬을 일으켰다. 덕분에 '믿고 보는'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흠 잡을 곳 없는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더해진 상황. 이응복 감독과 '믿보배'들이 그려낼 2020년 기대작은 어떨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스위트홈'은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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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