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LG 트윈스의 1루수 이택근(30)이 베이스러닝 도중 경미한 부상을 입어 조기 교체됐다.
29일 잠실 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9차전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택근은 1회말 무사 2,3루 찬스서 우전 적시타를 때렸으나 이후 주루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허리쪽에 이상을 느꼈다.
LG 구단에 따르면, 이택근의 교체는 선수 보호를 위한 조치다. 이택근을 대신해 오른손 타자 박병호가 1루 대수비로 출전했다.
한편, 이택근은 지난 17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선발로 나왔다가 허리 근육통 때문에 1회말 공격 때 교체된 바 있다.
[사진 = 이택근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동현 기자 hone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