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민우와 유경아가 공감대 토크를 나눴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 친구 유경아가 합류한 충남 서천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김민우는 모닝 삼겹살을 즐긴다는 유경아를 위해 평상에서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삼겹살 냄새에 속속 기상했다.
김광규는 최성국과 함께 '한국인의 그냥 밥상'을 위해 길을 나서다가 삼겹살을 보고는 조금만 먹겠다더니 한참동안 먹었다.
김광규와 최성국은 서천의 전통주 명인을 만나기 위해 한산면으로 향했다. 김광규와 최성국은 직접 소곡주를 만들어보고 마셔봤다.
숙소에서는 유경아의 삼겹살 먹방 이후 이연수가 만든 뇨끼 조개탕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멤버들은 뇨끼 조개탕을 먹으면서 볶음밥 얘기를 나눴다. 이에 구본승은 예전에 새 친구가 김치를 얻으러 갔던 풍습에 대해 언급했다.
유경아가 볶음밥에 넣을 김치를 구하기 위해 김민우와 함께 이웃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서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유경아는 어린 시절 아버지 팔을 차지하려고 일요일 아침에 세 자매가 일찍 일어나려고 했던 일화를 전했다.
김민우는 전처가 떠난 후 딸 민정이가 이전처럼 밝은 분위기를 잃지 않으려 노력한 것을 얘기해줬다. 유경아는 그 말에 눈시울을 붉혔다.
멤버들은 유경아와 김민우가 얻어온 김치로 볶음밥을 해 먹었다. 멤버들은 삼겹살, 뇨끼 조개탕에 이어 김치볶음밥까지 계속 먹방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 웃음을 터트리면서 볶음밥도 남김없이 먹었다.
멤버들은 최민용이 가져온 수제 모과차로 티타임을 가진 뒤 긴 줄넘기를 했다. 양익준이 긴 줄넘기에서 맹활약하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양익준은 의도치 않게 '꼬마야' 가이드로 이연수, 유경아의 손을 잡고 함께 줄넘기 안으로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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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