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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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욘사마' 배용준과 한솥밥 먹는다

기사입력 2010.06.29 10:46

남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아시아 문화콘텐츠 기업 ㈜키이스트(054780)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현중은 2005년 SS501의 멤버로 정식 데뷔한 후 아시아 전역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대표적인 아이돌 스타다. 그 동안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손꼽히며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등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왔다.

2009년 초 방영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는 F4 '윤지후' 역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 '지후 선배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MBC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서는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선보이며 여성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드라마 출연 이후 수많은 광고와 차기 작품 러브콜을 받는 등 섭외 1순위 연기자로서 손꼽히며 업계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아 왔다.

김현중의 새로운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 이나영, 최강희, 이보영, 봉태규, 이지아, 박예진, 소이현, 홍수현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업계에 정평이 나 있다.

키이스트는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일본 내 자회사 DA(디지털 어드벤쳐, 일본 상장 기업)와의 매니지먼트 협력으로 해외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한편,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전문 케이블 채널 DATV과 함께 김현중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소속 계약으로 향후 가수,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김현중은 키이스트와 손을 잡고 아시아를 아우르는 한류 스타로 부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소속사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가수 그리고 배우로서의 다양한 가능성을 함께 발전시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그 동안 차세대 한류 스타로 손꼽히던 김현중이 아시아 무대를 넘어 세계적인 엔터테이너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김현중은 최근 발매된 SS501의 앨범 활동을 마치고, 차기 출연 작품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사진=김현중ⓒ키이스트 제공]


남지현 기자 ca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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