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29 09:29 / 기사수정 2010.06.29 09:30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파라과이와의 16강을 앞둔 일본이 혼다 케이스케의 프리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스포니치는 '아시아인 첫 쾌거로, 혼다 3득점 기록하고 8강 이끈다'라는 제목으로 혼다의 활약을 기대했다.
혼다가 아시아의 왕이 된다고 보도한 스포니치는 28일 일본 대표팀이 로프터스 버스펠드 스타디움에서 공식 훈련을 가졌다고 전했다.
원톱으로의 출전이 확실시되는 혼다는 일본의 첫 8강 진입을 놓고 벌이는 중요한 일전에서 2경기 연속 골을 노린다.
조별 예선에서 2득점을 기록한 혼다는 1점만 더 올리면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에 타이를 기록하게 된다. 현재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은 안정환, 박지성(이상 한국) 사미 알 자베르(사우디 아라비아)가 있다.
만약, 혼다가 파라과이전에서 골을 넣는다면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 타이는 물론,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단일 대회 3득점을 기록하는 선수가 된다.
혼다는 파라과이에 대해 "파라과이는 남미의 테크닉이 있는 팀이라 귀찮은 상대"라고 표현했다.
스포니치는 27일을 기준으로 아르헨티나의 이과인이 4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만약 일본이 혼다의 골로 파라과이를 꺾고 8강에 진출한다면 혼다의 득점왕 싸움도 가능하다고 보도하며 혼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사진=혼다 케이스케 (C)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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