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한이 심리적 불안 증세로 일부 스케줄에 불참한다.
15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현재 한은 간헐적으로 심리적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적 방송 스케줄 및 무대를 진행할 때에는 이상이 없으나 불특정 다수가 가까이 있을 때 심리적으로 극도의 긴장감을 느끼는 상태"라고 스트레이 키즈 한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어 "적극적인 치료로 상태가 많이 호전됐고 무엇보다 팬분들을 걱정키지 않으려는 본인의 마음이 확고해 금일 팬사인회 스케줄을 이행하게 됐지만 부득이한 상황으로 인해 끝까지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팬분들에게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당사는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한의 스케줄 참여 여부는 한 본인과 멤버들이 서로 충분한 상의를 진행한 후 결정할 예정이다. 증세가 가변적으로 나타나는 상황이므로 불가피하게 일정 참여 여부가 선택적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한은 이전부터 지금까지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중이며 멤버 모두 노력하며 한에게 힘이 돼 주고 있다. 당사 또한 아티스트 회복을 위해 모든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해 한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이 16일 예정된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도 불참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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