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놀면 뭐하니?' 유산슬과 일일 매니저 짜사이가 휴게소에서 깜짝 홍보 버스킹을 펼쳤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뽕포유'에서는 유산슬(유재석), 짜사이(조세호), 작곡가 김도일이 MBC '가요베스트' 행사를 위해 순천으로 향했다.
이날 작곡가 김도일과 조세호가 유산슬을 지원하기 위해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조세호는 "전날 연락을 받았다. 유산슬 옆에 짜사이로 활약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순천으로 향하던 중 망향 휴게소에 잠깐 차를 세웠다. 그곳에서는 트로트 가수 전여진, 이병철이 무대를 펼치고 있었고, 이에 유산슬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전여진은 "홍보는 이런 데 와서 6천 명, 만 명이 왔다 갔다 하는 화장실 앞에서 해야 한다"라고 노하우를 전수했다.
얼떨결에 마이크를 넘겨받은 유산슬은 휴게소 화장실 앞에서 깜짝 홍보 버스킹을 펼쳤다. 짜사이도 유산슬의 노래에 맞춰 춤을 선보이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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