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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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박은빈 "여성 운영팀장 역할, 책임감·사명감 갖고 임했다"

기사입력 2019.12.13 14:47 / 기사수정 2019.12.13 15:1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박은빈이 작품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 조병규와 정동윤 PD가 참석했다. 

박은빈은 '스토브리그'에서 국내 유일 여성 야구단 운영팀장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박은빈은 "프로야구단 가운데에 여성 운영팀장은 없었다고 하더라. 실제 그런 운영팀장의 말을 듣고 부담이 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제 나이가 젊기도 하고 갖고 있는 이미지가 아무래도 실제 운영팀장들이 갖고 있는 무게감에 비해선 가벼운 편이라 운영팀장으로서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지만, 누군가는 훗날 어린 친구들이라도 꿈을 꿀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런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외적으로 연약해보이지만 내성이 굉장히 파워풀함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그런 면을 좀 더 내실을 다지고 있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1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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