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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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 김종인, 도란 15데스판 리플레이 확인…"고의트롤 아닌 것 같다"

기사입력 2019.12.11 09:12 / 기사수정 2019.12.12 08:38

최지영 기자


'프레이' 김종인이 도란 최현준의 징계 리플레이를 살펴봤다. 이에 그는 "고의트롤은 아닌 것 같다"고 의견을 내놨다.

지난 10일 김종인은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도란의 15데스 야스오판 리플레이 영상을 돌려봤다. 해당 영상은 최근 논란이 된 도란의 1경기 출장 정지 게임 영상이다. 

김종인은 "제가 보기엔 고의 트롤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당연히 실수했으니까 15데스 한 것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선수들 중에 고의트롤한 선수는 거의 없다. 트롤이라는 것이 참 애매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게임을 포기하거나 욕, 비하하면 신고한다"며 "게임 나가는 것은 정당화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야스오는 안 나갔기 때문에 만약 야스오가 고의트롤을 했다면 잠수 탔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종인은 야스오 입장에서 상대 레넥톤과 1대1 장면을 살펴봤다. 그는 "(야스오가) 트롤이 아니라는 게 대포 미니언을 버리고 레넥톤과 싸우러 갔다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끝까지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하지만 같은 팀이 신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게임 안 하는 애들이 제일 악질이고 패작(일부러 지는 것)하는 사람 좀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란의 소속팀 DRX 김대호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란의 1경기 출장 정지 리플레이 영상을 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아프리카 프레이 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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