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 경기를 앞두고 등번호를 발표했다. 10번은 'K리그 MVP' 김보경이 단다.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2019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서는 21명의 남자 축구대표팀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10번은 K리그1 MVP를 수상한 김보경이 주인공이었다. 한솥밥을 먹었던 김인성은 7번, 김태환은 2번을 배정 받았다. 김민재와 김영권은 각각 익숙한 번호인 4번, 19번을 달고 뛴다. 또 다른 MVP 후보였던 문선민은 11번이다.
대표팀에 처음으로 선발된 이명재는 14번을 달았다. 골키퍼의 NO.1 김승규였다. 조현우는 21번을 달았고, 구성윤은 12번이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홍콩과 1차전을 치른다. 이후 중국(15일), 일본(18일)과 맞붙는다. 앞선 두 번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3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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