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우리들의 첫 사회 생활을 어땠을까.
tvN 신규 예능 '나의 첫 사회생활'은 아이들의 일상을 살펴보며, 우리들의 지난 사회생활을 돌아보는 프로그램. 누구나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어린 시절을 생각함과 동시에 현재 우리의 사회생활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나의 첫 사회생활' 제작진이 공개한 첫 티저 영상에서는 아이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흐르나 싶더니 단호한 표정의 아이들이 등장해 더욱 호기심을 끄는 것. 술래잡기 게임을 하는 아이들 중 한 명의 "너 술래 할 차례 아니야"라는 멘트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에 지지 않으려는 듯 성큼 앞으로 다가가는 상대 아이의 행동에 미묘한 긴장감마저 흐르는 것.
묘한 기류가 잠시 흐른 뒤 한발 물러선 아이 덕분에 무사히 넘어간 상황을 그리며 티저가 마무리된다. 2020년 1월 방송될 '나의 첫 사회생활'에서는 이처럼 아이들의 놀이와 생활에도 스며든 질서와 사회생활을 살펴볼 수 있을 예정이다.
'나의 첫 사회생활' 제작진은 "어른들도 어린 시절에는 놀이터, 유치원 등 작은 곳에서 사회생활을 처음 경험했다. '나의 첫 사회생활'은 이런 경험들을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지금의 우리가 사회 생활을 잘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할 프로그램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나의 첫 사회생활'은 오는 1월 7일 화요일 첫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