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가수 김건모가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김건모 예비신부 장지연의 오빠인 장희웅의 '비디오스타' 출연분이 편집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9일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장희웅의 분량 편집 여부에 대해 "현재 내부 확인 중이다.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장희웅은 오는 10일 방송될 '비디오스타'에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는 '비디오스타'를 통해 여동생 장지연과 그의 예비 신랑 김건모의 러브스토리와 관련된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건모는 성폭행 의혹이 제기 되면서 방송에 적신호가 켜졌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김건모가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를 성폭행 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9일 그는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하지만 김건모 측은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으며 콘서트를 예정대로 지 ㄴ행했다.
또한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김건모가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편집 없이 방송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가운데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장희웅이 편집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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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