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이청용(보훔)이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75분 간 활약했다.
이청용은 7일(한국시각) 독일 퓌르트에 위치한 트롤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2 16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와 원정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팀은 1-3로 지며 4경기 연속 무패 행진(2승 2무)이 마감됐다. 3승 8무 5패를 기록한 보훔은 14위에 머물렀다.
전반전부터 끌려갔다. 전반 17분 흐르고타가 니엘센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보훔은 전반 34분 얀넬트, 36분엔 이청용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보훔은 후반 25분 실버레 간불라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경기 막판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후반 43분 흐르고타에게 역전골을 허용했고, 후반 추가 시간 르웰링에게 쐐기골을 얻어 맞으며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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