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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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피를 흘리는 여자' 강한나, 귀피 때문에 결국 시말서 써야했다

기사입력 2019.12.07 21:3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귀피를 흘리는 여자' 강한나가 귀피 때문에 시말서를 쓰게 됐다.

 

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2020 드라마스테이지-귀피를 흘리는 여자'에서는 김수희(강한나)가 시도 때도 없이 귀피를 흘렸다.

 

이날 김수희는 아침에 늦잠을 자 점심을 컵라면으로 때우려 했지만, 그를 본 상사는 "또 사발면이냐. 하여간 게으른 여자들은 맞아야 한다"라고 돌아섰다. 이에 김수희는 "목구멍에 밥을 넣으려는데 귓구멍에 똥이 날아와 박히는구나"라며 귀에서 피를 흘렸다.

 

이후 김수희는 부장이 사장실 화분이 죽는 것에 대해 타박하자 "걔도 사장님 방에서 못 들을 소리를 자꾸 듣나 보다"라고 대꾸했고, 부장은 "그래 누가 좀 뭐라고 했다고 피를 철철 흘리는 것보다 혼자 말라죽는 게 나을 거다"라며 황당해 했다.

 

어느 날, 김수희는 상무가 주관하는 회의에 참석하게 됐고, 그가 잔소리를 하자 "안돼. 여기서는 안된다. 여기서는 절대 안 된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하지만 김수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상무는 "사람이 이야기를 하는데 귀를 막는 건 무슨 심보냐.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사람이 되바라졌다. 경위서 써라"라고 버럭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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