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더 무비’부터 ‘연애의 맛’까지…영화+방송 VOD 순위 눈길

㈜홈초이스는 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CMB, 현대 HCN 등 전국 케이블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한 ‘11월 4주차 영화·방송 VOD’ 순위를 발표했다.

그들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지난 주 대비 4계단 상승해 10월 3주차 이후 다시 한 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서 공포 스릴러 ‘47미터 2’가 지난 주 순위에서 8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미아’와 친구들이 동굴 다이빙 중 예기치 않게 맞닥뜨린 상어 떼로부터 탈출하려는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다.

뒤이어 ‘엔젤 해즈 폴른’이 3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일순간 대통령 살인미수 테러범이라는 누명을 쓰게 된 일급 경호원이 완벽하게 설계된 음모와 함정 속에서 국가 대테러 상황에 맞선다.

액션 전설 ‘람보’의 마지막 전쟁을 그린 ‘람보 : 라스트 워’, 건달과 로펌 대표가 만나 벌어지는 인생 반전 코미디 ‘퍼펙트맨’이 각 4, 5위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기생충’이 6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는 한국 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칸에서 인 받은 데 이어, 제 40회 청룡영화상에서 5관왕을 달성해 관심을 모았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tvN 예능 ‘신서유기 7’이 1위를 차지했다.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종영에도 불구하고 2위를 기록해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지난 주 대비 3계단 상승해 3위에 올랐다.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이정재)의 여의도 생존기를 다룬 드라마다.

대표 싱글 스타들이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은 TV조선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 번째: 연애의 맛’,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방영됐던 MBC ‘주몽’이 각 4, 5위로 뒤를 이었다.

MBN ‘보이스퀸’이 지난 주 대비 무려 11위 상승해 6위를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홈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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