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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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직접 밝힌 결혼 소감 "남편 인품 훌륭, 안정감 느꼈다" [전문]

기사입력 2019.12.07 10:16 / 기사수정 2019.12.07 10:3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혜빈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배우 전혜빈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전혜빈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살 연상 의사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그는 "올 한 해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다.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기에 더욱 그러하다"며 "(남편은)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 가졌고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를 따뜻히 보필하고 항상 기쁘고 복되게 만들 수 있는 신부가 되겠다.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수 있는 부부가 되겠다. 사랑 가득히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걷고 있는 전혜빈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을 앞둔 신부의 행복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은 전혜빈의 소감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전혜빈입니다

올 한 해가 저에게는 너무나도 특별했습니다. 많은 일들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기에 더욱 그러한데요, 그는 훌륭한 인성과 인품을가졌고 저와 깊은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 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고 평생을 서로를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결혼소식을 주변지인분들께 조차도 이야기드리지 못했던건 현재 방송중인 작품에 방해가 될까, 또 저를 가족으로 맞아주시는 식구들께 행여 소란이 될까 걱정의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믿고 있습니다.

그를 따뜻히 보필하고 항상 기쁘고 복되게 만들수있는 신부가 되겠습니다. 베풀고 나누며 좋은 귀감을 보일수 있는 부부가 되겠습니다. 사랑가득히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전혜빈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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