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괴팍한 5형제’ 이진혁이 글로벌 미개척 음식에 도전하는 핵인싸 실험맨으로 변신한다.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5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괴팍한 5형제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부승관과 함께 여자친구 완전체가 게스트로 출격, 이 세상 텐션을 뛰어넘는 괴팍한 5형제-여자친구 완전체의 왁자지껄한 맞짱 매치를 예고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괴팍한 5형제는 시청자가 직접 제보한 주제로 줄 세우기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날 주제는 ‘괴팍하지만 맛있는 음식 조화’로 각 후보는 바나나+김치, 콜라밥, 수박+쌈장, 컵라면+마요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참기름이 등장했다. 괴팍한 5형제는 첫 등장부터 비주얼 쇼크를 일으키는 괴식 조합에 “이 음식 조합은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와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곧이어 5형제는 자신들의 우려와 달리 한 입과 동시에 입안 가득 퍼지는 신박한 맛을 발견하며 ‘유레카’를 외쳤다는 후문. 급기야 이진혁은 “이건 혁신이에요~ 대박”이라며 방송도 잊은 채 맛뚱에 버금가는 먹포텐을 터트려 감탄을 불러일으켰고, 이에 질세라 부승관은 “절대 PPL 아니에요”라는 귀여운 변명을 잊지 않으며 먹방 경쟁을 벌여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입맛의 서장훈도 괴식 조합이 선사하는 별나라 맛에 물개박수 치는 이례적인 광경이 펼쳐졌고, 김종국은 “대박이다. 수박 껍질까지 먹겠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과연 괴팍한 5형제의 입맛까지 변하게 만든 괴식 조합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솟구치게 만든다.
‘괴팍한 5형제’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