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닷컴] 리그오브레전드(롤) 마유미(Mayumi) 선수의 미모가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여성 게이머 마유미는 2일 진행된 브라질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Superliga ABCDE 2019'의 'INTZ' 대 'Uppecut' 경기에서 INTZ 멤버로 데뷔전을 치렀다.
여성 유저인 마유미는 이날 경기에서 노틸러스, 레오나로 수준급 실력을 선보였으나, 팀은 세트 스코어 1대 2로 역전패했다.
데뷔전임에도 마유미는 카메라를 향해 애교 넘치는 손 하트와 윙크 포즈를 취하는 쇼맨십을 보였다.
마유미는 일본계 브라질 혼혈로 본명은 줄리아 나카무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이후 마유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사진들을 통해 그녀의 미모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알려지면서 남성 팬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경기 뒤 마유미는 'Mais Esport'와 가진 인터뷰에서 "평소처럼 팀원들과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며 "서포트 역할이 성격상 잘 맞고 열심히 배우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여성 대회가 개최돼 여성 게이머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겠지만, 기존 팀에 들어가 남성 게이머들과 함께 경쟁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3일 나무위키 인기 검색어에 '마유미'가 올라오는 등 국내에서 마유미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롤 마유미', LOL MAYUMI' 등의 연관 검색어가 포털 사이트에 생성되고 유튜브에 게재된 관련 영상 조회수가 하루 동안 수만 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뉴스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마유미 인스타그램, Superliga ABCDE 유튜브 영상 캡처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