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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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가 하고 싶어서' 이동욱 "토크쇼에 로망 있어, 꿈 이룬 것 같기도"

기사입력 2019.12.02 14:4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동욱은 왜 토크가 하고 싶었을까.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 SBS홀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이동욱, 개그우먼 장도연, 아나운서 조정식과 소형석 PD가 참석했다. 

프로그램 제목이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인 만큼,  이날 이동욱에게 왜 토크가 하고 싶었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동욱은 "혼자 살아서 말할 기회가 별로 없다. 그래서 말을 좀 하고 싶었다"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낸 뒤 "캐릭터랑 작품을 통해서 많이 보여드리니까 자연스러운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좀 이런 토크쇼에 대한 로망 같은 게 있어서 주병진 선배님이라든지 이홍렬 선배님이 진행하던 때부터. 이번에 좀 어떻게 보면 꿈을 이루게 된 것 같기도 하다"며 "제가 '강심장'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경험인데 게스트들의 살아온 이야기와 생각을 듣는 게 저한테도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 되더라. 이번에 그보다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이동욱이 MC를 맡아 이끄는 단독 토크쇼로, 오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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