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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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둘째 출산 후 첫 공식석상→내년 5년만 드라마 복귀

기사입력 2019.11.29 15:50 / 기사수정 2019.11.29 15:2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태희가 둘째 출산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서며 활동 복귀 신호탄을 쐈다. 

김태희는 29일 오후 서울 잠원동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9월 둘째 딸을 출산 이후 첫 공식 석상이다. 

김태희는 지난 2017년 1월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해 10월 첫 딸을 얻었고, 지난 9월에는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결혼과 출산으로 연예계 활동을 쉬었던 김태희는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로 5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담은 휴먼 판타지 드라마. '고백부부' 권혜주 작가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김태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고스트 엄마 차유리 역에 분한다. 낙천적이고 긍정매력의 소유자지만 아이 한번 안아보지 못한 아픔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인물이다. 

김태희는 소속사를 통해 "연기가 너무 그리울 때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서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엄마가 되고 나서 하게 된 첫 작품이기도 한 만큼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태희가 출연하는 '하이바이, 마마!'는 오는 2020년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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