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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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강다니엘이 밝힌 #남팬 #부산 홍보대사 #세븐틴 우지 [종합]

기사입력 2019.11.28 15:59 / 기사수정 2019.11.28 15:59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컬투쇼' 신곡 'TOUCHIN'(터칭)'으로 컴백한 강다니엘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DJ 홍진영, 게스트로 강다니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청취자 댓글 중에 "이번 팬미팅 갔던 남자 다니티(강다니엘 팬클럽명)인데, 노래도 좋지만 안무가 진짜 멋있어요"라는 댓글이 소개되자 DJ김태균은 "'다니티'가 팬클럽 이름이냐"고 물었다. 강다니엘은 "맞다. 저랑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특별하다, 완벽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예쁜 이름이다"라며 소개했다.

이에 홍진영이 "남자 팬들도 많은가봐요?"라고 질문하자 강다니엘은 "그렇다. 남자 팬 분들이 저를 좋아하는 것도 되게 좋아하고, 제가 옛날에 비보잉 할때부터 남자 팬 분들이 저를 좋아하면 인정받는 느낌이 들더라"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강다니엘 신곡인 'TOUCHIN'(터칭)'의 포인트 안무인 '기역니은' 춤을 선보이며 "뼈를 맞추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팬 분들이 지어주신 안무 이름"이라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부산 영도 출신이라고 밝힌 강다니엘은 최근 "부산 홍보대사로 선정됐다"며 "나중에 손자에게 자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김태균이 "부산 사투리 한 번 해달라"고 요청하자 강다니엘은 "갑자기 시키시면 안 나온다"며 해맑게 웃어 방청객들의 흐뭇함을 유발했다. 

이어 부산 자랑 요청을 받자 "부산은 더울 땐 시원하고, 추울 땐 따뜻한 지역이다. 그리고 자극적인 단짠 음식들이 많다. 부산은 회가 정말 맛있다"며 고향 부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2부에서는 강다니엘의 새 앨범 수록곡인 'Adulthood(어덜트후드)'를 듣고 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가사 너무 좋네요. 여행 가고 싶어져요"라는 청취자의 댓글이 소개되자 강다니엘은 "제가 정말 쓰고 싶은 가사였다. 편도 끊고 아무 생각없이 떠나버리는.."이라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태균은 "가장 같이 떠나고 싶은 연예인은 누구냐"고 질문했고, 강다니엘은 "저는 세븐틴 우지라는 친구랑 제일 친한데 (우지가) 스포츠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같이 스키타러 그린란드를 한 번 가볼까(생각 중이다)"라고 대답해 우지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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