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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으로 돌아온 '캣츠', 메가히트 뮤지컬 대작의 놀라운 흥행 기록

기사입력 2019.11.27 18:31 / 기사수정 2019.11.27 18: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캣츠'(감독 톰 후퍼)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원작인 뮤지컬 '캣츠'가 지닌 상상을 초월하는 특별한 기록들이 화제다.

'캣츠'의 원작인 동명의 뮤지컬 '캣츠'는 수식어가 필요 없는 전세계 대표 뮤지컬로, 작품 하나로 세운 놀라운 기록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뮤지컬 '캣츠'는 1981년 초연 이후로 현재까지 전세계 30여 개 국가, 300여 개 도시에서 공연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1981년 5월 11일 영국 런던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이듬해 미국 브로드웨이까지 무대를 넓혀가며 메가 히트를 기록한 것.

이어 유럽, 아시아, 호주의 주요 국가는 물론, 대한민국까지 상륙해 뮤지컬 흥행의 파란을 일으키며 전 세계가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대작임을 입증했다.

'캣츠'는 지금까지 전세계 8100만 명의 관객들이 관람한 뮤지컬 대작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워 놀라움을 더한다. 이같이 1억 명에 가까운 대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지난 39년 간 미국 토니상,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상,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상 등 전세계의 주요 뮤지컬 상을 휩쓸며 역대급 뮤지컬 흥행의 주인공으로 불린다.

이처럼 '캣츠'는 이번에 스크린으로 만남을 예고해 뮤지컬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대한민국에서의 '캣츠'의 대기록 역시 눈길을 끈다. 바로 대한민국 뮤지컬 사상 최초 200만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이 바로 '캣츠'인 것.

이는 수많은 뮤지컬 대작들 중 최초로 세운 대기록으로, '캣츠'를 향한 대한민국의 뜨거운 사랑을 여실히 입증한다. 이처럼 대한민국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만큼, 영화 '캣츠'가 이룩할 새로운 흥행 기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작품에서는 뮤지컬에서 볼 수 없던 '캣츠'의 새로운 사운드트랙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황홀한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또 뮤지컬 '캣츠'의 제작진 사단과 함께 '드림 걸즈'의 제니퍼 허드슨, 최고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등의 사상 최고의 캐스팅의 활약까지 예고하며 '캣츠'를 기다리는 모든 관객들의 설렘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것을 기대케 한다.

'캣츠'는 전세계 최고의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으로 탄생시킨 뮤지컬 대작. 12월 24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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