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영화 '나를 찾아줘'가 오늘 (27)일 개봉,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언론시사회 이후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나를 찾아줘'가 개봉을 맞아 세 가지 관람 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1. 한시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오랜 준비 과정을 통해 완성된 탄탄한 스토리와 예측불가 전개다. 한 통의 의문의 전화를 받고 기대와 불안이 뒤섞인 채 실종된 아이가 있다는 곳에 도착한 ‘정연’이 자신의 등장을 경계하며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사람들 사이에서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찾아 나가는 과정은 예측할 수 없는 긴장과 스릴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낯선 곳,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가운데 '정연'이 진실에 다가가려 할수록 이를 숨기려는 이들과의 일촉즉발 긴장 상황은 점점 고조되며 모든 진실이 드러나는 마지막 순간은 잊을 수 없는 반전과 충격을 선사해 진한 여운을 이어간다.
#2. 탄탄한 연기 내공의 실력파 배우들의 폭발적 연기 시너지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 호흡이다.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로 뜨거운 기대를 모은 바 있는 이영애는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아픔부터 자신을 경계하는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진실을 찾고자 하는 강인함까지 디테일한 감정선은 물론 온몸을 내던진 혼신의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특히 아이를 잃은 실의와 죄책감, 낯선 곳에 들어서며 시작되는 의심과 불안, 섬세함과 강렬함을 오가는 소용돌이치는 감정을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소화해낸 이영애는 14년간의 에너지를 쏟아부은 연기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뿐만 아니라 '정연'을 경계하는 '홍경장'을 연기한 유재명은 이영애와 팽팽한 대립 구도를 완성,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아이를 찾기 위해 전국을 헤매온 '정연'의 남편 '명국' 역 박해준은 이전과 다른 섬세하고 진한 감정 연기로 극에 깊이를 더한다.
#3. 영화의 진한 여운을 배가시키는 결말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영화의 강렬하고 묵직한 여운을 선사하는 결말이다. 극이 전개될수록 반전과 충격을 거듭하며 마침내 밝혀지는 진실, 그리고 영화가 전하는 현실적인 메시지는 끝까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몰입도를 선사한다. 특히 홀로 낯선 사람들 속에 아이를 찾아 나서는 '정연'이 진실 끝에 마주하게 되는 현실 앞에서 눌러왔던 감정을 폭발하는 순간은 이영애의 극한의 뜨거운 연기가 만나 쉽게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이처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 '나를 찾아줘'는 올해 가장 강렬한 스릴러로 극장가를 압도할 것이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늘(27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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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