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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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아몰리가 뭐길래…19년 만에 이혼한 여성 사연에 서장훈이 한 말은?(연애의 참견)

기사입력 2019.11.26 10:15 / 기사수정 2019.11.26 10:17

박정문 기자


[엑스포츠뉴스닷컴] 26일 방송 예정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67회 선공개 영상 속 '폴리아모리'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KBS N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연예의 참견 시즌2' 67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지난 63회 방송에서 전해진 '폴리아모리 남친'의 사연과 '폴리아모리 남편'과 이혼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63회 방송 당시 서장훈은 "나 폴리아모리야"라며 '폴리아모리 남친'의 사연을 읽기 시작했다.

그는 폴리아모리에 대해 "한 사람과 사귀는 게 아니고 다자 연애하는 거야"라며 "집착하고 하는 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해. 애인이 있어도 다른 인간에게 끌리는 건 본성이잖아"라며 사연에 몰입했다.

서장훈은 사연 제공자의 남자 친구가 "너도 다른 남자 만나봐. 다른 남자 만나면 너도 나한테 고맙다고 절 할 거야"라고 말하는 대목을 실제처럼 연기했다.



이에 한혜진은 "아메바 같으니"라고 혀를 찼고, 다른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67회 방송에서는 이 사연을 본 한 시청자가 보낸 사연이 소개됐다.

이 시청자는 "63회 '폴리아모리 남친'을 보고 고민녀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 안방 참견러다. 얼마전 저는 19년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자신이 폴리아모리라는 남편의고백 때문이었다.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운 것도 기가 막힌데 자신은 '한 사람만을 사랑할수 없는 운명'이라는 남편을 보면서, 난 도대체 그동안 누구랑 산건가 싶더라. 저에 대한 죄책감은 하나 없이 오히려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한다며 저를 원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청자는 "고민녀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다. 그 남자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끼리 사랑하게 두시고 고민녀는 고민녀만 바라보는 하나뿐인 사랑을 찾으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서장훈은 폴리아모리 남편과 이혼한 시청자에게 "자꾸 좋았던 것 아름다웠던 순간 기억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최악인 순간만 기억하면 더 빨리 탈출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엑스포츠뉴스닷컴 뉴스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KBS N 유튜브 영상 캡처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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