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개봉한 '겨울왕국 2'는 25일 35만3789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79만1668명을 기록했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029만 명의 관객을 모았던 '겨울왕국'(2014)의 속편이다.
개봉 첫 날인 21일 60만 명을 모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겨울왕국 2'는 이틀째 63만 명을 더해 124만 명을 기록, 이틀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어 3일째인 23일에는 166만 명을 동원하며 300만 관객을 넘어섰고, 4일째인 24일 400만 고지 돌파에 이어 500만 관객도 눈 앞에 뒀다.
26일(오전 9시 30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겨울왕국 2'는 71.5%의 실시간 예매율로 27일 개봉하는 '나를 찾아줘'(6.3%), '블랙머니'(4.3%) 등에 앞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겨울왕국 2'에 이어 '블랙머니'가 5만9515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87만6928명으로 2위에, '신의 한 수:귀수편'(1만7178명, 누적 210만2372명)과 '82년생 김지영'(1만599명, 누적 362만9975명)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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