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VIP' 이상윤이 박성근 대신 내연녀와 관계를 정리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7회에서는 박성준(이상윤 분)이 하재웅(박성근)의 내연녀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준은 하재웅의 내연녀를 만났고, "부사장님이 관계를 끝내고 싶어 하십니다"라며 돈을 건넸다.
내연녀는 "제가 헤어지기 싫다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라며 쏘아붙였고, 박성준은 "회사 분들은 수진 씨가 평범한 연애 중이라고 알고 계시죠. 그 관계가 불륜인 걸 알게 되면 다들 많이 놀라실 겁니다. 부모님은 모르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라며 내연녀와 가족들이 함께 찍힌 사진을 들이밀었다.
특히 박성준은 "두 분 사이에 있었던 일은 외부로 발설하지 않겠다는 비밀유지서약서입니다. 여기서 그만 놓으시는 게 수진 씨를 위해서도 최선이에요"라며 당부했고, 결국 비밀유지서약서에 사인을 받아냈다.
이후 박성준은 내연녀와 헤어지자마자 구토를 하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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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