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9 23:38
연예

'나의 나라' 지승현, "고생한 만큼 오래 기억될 작품"…종영 소감

기사입력 2019.11.25 14:32 / 기사수정 2019.11.25 14: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지승현이 '나의 나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지승현은 서휘(양세종 분)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박치도 역을 맡아 따뜻한 눈빛과 깊은 감정 연기로 존재감을 뿜어냈다.

드라마 종영 후 지승현은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화창한 봄부터 추운 겨울까지 약 9개월 동안 함께 고생한 감독님, 작가님 및 모든 스태프 분들, 선후배 배우 분들께 감사드린다. 멋진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나의 나라'는 많은 분들이 고생한 만큼 오래 기억될 작품이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동안 '나의 나라'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덕분에 끝까지 힘을 내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시청자를 향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또 "매 작품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박치도라는 인물을 연구하고 완성해내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는 지승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치도라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써 내려간 지승현은 '나의 나라'에서 등장부터 비장한 눈빛으로 강렬함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말투와 표정은 물론 유려한 액션 연기까지 화제를 모으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렇듯 출연하는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지승현만의 분위기로 완성하며 존재감을 쌓아가고 있는 지승현의 다음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바를정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