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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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김남희 대표와 9년만에 이혼…"사생활 확인 어려워" [종합]

기사입력 2019.11.24 14:30 / 기사수정 2019.11.24 19:1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방은희와 NH미디어 김남희 대표가 9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남희 대표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24일 방은희와 김남희 대표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김남희 대표의 NH미디어 측은 "방은희 씨와 김남희 대표의 이혼은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전해진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로,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해왔었기에 주변에 이혼 사실을 알리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알렸다. 또 이혼 절차는 11월에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희 대표의 회사인 NH미디어에 몸 담기도 했던 방은희는 이미 회사를 떠난 것도 밝혀졌다.

방은희와 김남희 대표는 2010년 9월 결혼했다. 두 사람 모두 재혼으로,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일상이 전해지며 주목받기도 했다.

방은희는 10월 방송된 TV조선 '이사야사'를 통해 첫 번째 결혼과 출산, 이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2000년 성우 성완경과 결혼했던 방은희는 3년 만에 협의 이혼한 바 있다.

방은희는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로 데뷔해 '구미호'(1994)에 이어 최근 '치외법권'(2015), '우리 연애의 이력'(2016), '시인의 사랑'(2017)을 비롯한 스크린 활동과 '미씽나인'(2017), '이름없는 여자'(2017), '데릴남편 오작두'(2018), '강남스캔들'(2018) 등의 드라마로도 꾸준히 활약했다. 

김남희 대표는 가수 임창정, UN, 유키스 등을 제작한 유명 제작자로 알려져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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